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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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월 19일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시행합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다회용기 배달, 그린카드, 리필 스테이션 이용, 무공해차 대여,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 챌린지 참여 6가지를 우선 선정합니다. 기후변화로 환경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용방법

•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합니다.
• 하나 이상의 실천 활동을 하면 5천 원을 먼저 지급합니다.
• 참여업체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대상을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 한 사람이 1년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7만 원입니다.
•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선택합니다.
• 활동별 지급액은 참여 실적, 예산 집행상황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 환경부는 5월에 그동안 쌓은 포인트를 일괄 지급하고, 이후에 월별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참여업체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대상

•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전자영수증을 1회 발급할 때마다 100원씩 1년간 최대 1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자영수증 발급 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롭스, 마트,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6곳입니다.
•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거나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1회당 1천 원씩 연간 최대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다회용 용기 선택이 가능한 음식 배달앱은 요기요(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배달 특급 두 가지입니다. 환경부는 상반기 중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리필 스테이션에서 세제, 샴푸 등을 리필하면 1회당 2천 원씩 최대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리필 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슈가버블, 에뛰드, 알맹 상점, (주)와플 등 7곳입니다. 리필 스테이션 시설 설치 여부는 지점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모바일 앱에서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를 대여하면 1회당 5천 원씩 최대 2만 5천 원을 지급합니다. 무공해차를 대여하는 업체는 쏘카, 그린카, 피플 카입니다.
•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 챌린지 참여 시(연 4회) 포인트가 아닌 참여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상장이나 상금을 지급합니다.

 

올해 국고예산의 36억 5천만 원이 투입되고, 이 중 24억 6천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될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국민제안 공모 등을 통해 대상을 추가하고, 참여기업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