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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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여행 사진 커뮤니티 인스타 계정(@accidentallywesanderson)의 사진을 모아 서울에서 선보이는 국내 첫 대규모 전시입니다. 2017년 월리와 아만다 코발 부부가 웨스 앤더슨을 존경하는 마음에 그의 영화에서 나올만한 장소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서 올리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많은 세계 여행자와 창작자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합니다.

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으로 알려진 웨스 앤더슨은 색채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록 환상적인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좌우 대칭 구도, 파스텔 톤의 화려한 색감 등이 웨스 앤더슨 작품의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작품의 균형미를 만들기 위해 아주 정교하고 치밀하게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은 실존하는 장소를 환상의 장소로 재탄생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시 정보

• 일시 : 2021년 11월 27일(토) ~ 2022년 6월 6일 (월) 10시~19시 (입장 마감 18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대체공휴일 정상 운영)
• 장소 : 그라운드 시소 성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9A동 지하 1층)
• 주차 : 성수 낙낙 건물 지하 주차장 시용 시 최초 30분 무료, 이후 1시간당 2000원 (아트샵에서 주차권 구매)
• 가격 : 성인 15000원, 아동(36개월 ~ 19세) 12000원

웨이팅

• 주중 오전을 제외하고 웨이팅 시간을 평균 2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 주중, 주말 2시부터 6시 사이에는 전시장 내부가 매우 어수선한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웨이팅 등록 후 순차적으로 입장하고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오면 입장 및 관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시 즐기기

• 전시는 잘 짜인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되고, 약 300점의 오마주 사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작품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자유롭게 하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체험합니다.
• 파스텔 톤의 색조가 가득한 건물, 장소와 풍경은 즐거웠던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 최근에 개봉한 웨스 앤드슨 감독의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를 표현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에 핸드폰에서 원하는 사진에 이름을 넣은 티켓을 수령합니다.
• 전시 작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 가능합니다.
• 관람 후 전시회 주변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멋진 작품과 공들여 만들어진 공간에 풍부한 색감을 더해서 전시회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